개인신용평가 반영요소
1. 긍정적 반영요소
금융거래도 많지 않고 연체도 없었으니 신용등급이 높을 것 같지만, 이는 오해입니다. 성실한 금융생활은 신용등급 상승의 가장 결정적인 요인입니다.
① 대출금 상환이력
대출금을 연체하지 않고 성실하게 상환한 정보는 소비자가 부채를 상환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것으로 평가하여 신용평가시 긍정적 정보로 반영됩니다.
② 신용카드 사용금액 및 기간
적절한 금액을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연체없이 상환하면 긍정적 정보로 반영됩니다.
③ 연체상환 및 연체상환 후 경과기간
연체된 대출금을 상환하면 신용평점이 올라갑니다. 물론 상환 즉시 연체 이전의 등급으로 회복되는 것은 아니지만, 추가적인 연체없이 성실한 금융생활을 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등급이 회복됩니다.
④ 통신, 공공요금 성실납부 실적
통신 공공요금을 6개월 이상 성실하게 납부한 정보를 신용조회회사에 제출하면 신용평가시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부정적 반영요소
대출금 연체, 과도한 대출 등 본인의 상환능력에 맞지 않는 금융생활은 신용등급 하락의 결정적 요인입니다.
① 대출금 연체
대출금 연체는 신용등급에 가장 치명적입니다. 10만원 이상의 금액을 5영업일 이상 연체하는 경우, 신용조회회사에 연체정보가 수집되어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② 신규대출 및 대출건수 증가
일반적으로 대출을 받으면 소비자가 부담해야 할 채무가 커지고, 이에 따른 리스크가 커지기 때문에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③ 제2금융권 대출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대부업체나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으면 상환해야할 이자부담이 증가하여 연체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은행 대출에 비해 신용평점이 더 하락할 수 있습니다.
④ 과도한 현금서비스 이용
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를 일정기간/일정금액 이상 사용하게 되면 부채의 증가로 보아 신용평점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신용등급 관련 오해와 진실
1. 신용등급은 조회하기만 해도 등급이 떨어진다?
X
과거에는 조회기록이 등급에 영향을 준 적이 있으나, 2011년 10월부터는 조회 사실이 신용등급에 어떤 불이익도 주지 않습니다.
2. 소득이나 재산이 많으면 신용등급이 높다.
X
소득이 높아도 금융거래 이력이 없거나 건전하지 않다면, 신용등급은 낮을 수 있습니다.
3. 신용카드를 많이 발급하면 등급이 떨어진다.?
X
신용카드 보유갯수와 신용등급은 무관합니다.
4. 연체를 상환하면 신용등급은 바로 회복된다.
X
연체를 경험한 사람은 향후 연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바로 회복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상환 후 추가연체 없이 성실한 금융생활을 한다면 등급이 서서히 회복됩니다.
5. 대출 등 금융거래 없으면 신용등급이 높다?
X
카드사용, 대출 등의 금융거래가 전혀 없는 대학생, 사회초년생들은 신용도를 판단할 수 있는 금융거래 정보가 부족하여 통상 중간등급인 4~6등급을 받습니다.
6. 신용조회회사의 신용등급은 동일하다.?
X
신용조회회사별로 수집하는 정보의 범위와 보유량, 신용평가에 반영한는 정보와 비중이 상이하기 때문에 회사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7. 은행 연체는 신용등급 하락 없다?
X
은행, 저축은행, 대부업체 등 연체가 발생한 금융회사에 관계없이 대출금 연체시 금액과 기간에 따라 신용평가에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8. 휴대폰 요금 연체하면 신용평점 하락한다?
X
통신요금을 연체해도 신용평점이 하락하지 않습니다. 다만, 휴대폰 단말기 할부대금을 납부하지 않은 경우 서울보증보험으로부터 대지금 정보가 등록되어 신용평가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9. 대출여부나 금리결정시 신용조회회사의 신용등급이 결정적인 요소이다?
X
신용조회회사의 신용등급은 정량적인 평가로 단순 참고사항이며, 금융회사는 거래고객의 거래기여도 / 직장 / 소득 및 정성적인 평가 등을 감안하여 대출여부 등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10. 자신의 신용등급 확인시 비용이 든다?
X
자신의 신용등급을 알고 싶은 사람들은 누구든지 신용조회회사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에 접속하여 4개월에 한번씩, 1년에 총 3회까지 무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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