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일기2017. 4. 24. 13:37


저번주 토요일에 와이프의 외삼촌께서 천주교 영세를 받으셨다.

그동안 무교로 지내오시다가 

영세를 받게 되셨는데,

그래서 문득 종교가 왜 필요할까?를 고민하게 되었다.


나 나름대로 고민끝에 얻은 결과는


첫번째, 

  사람은 연약한 동물이다. 힘들 때 기대고 싶은 존재가 있어야 한다. 기대고 싶은 존재가 신인 것이다.


두번째,

  사람의 가치는 많은 사람들과 좋은 교류를 해야 높아진다. 꾸준하게 만남이 유지되고, 서로 좋은 영향을 미치면서 서로 다른 영역에서 있는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만나기 위해서는 종교가 최고이다. 


이 두가지 면 때문에 종교를 가지는 것 같다.

Posted by 자수성가한 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