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현실적인 이기우, 친근한 김준호
연예인들과 뻔질나게 가서 아는 척하고 사진찍기
이론!!
이 놈의 와이파이 도시락
거기에 적혀있는 정보가 완전 다르다
결국 취소하고 데이터로밍 신청
땀은 한바가지에 속은 타네
비행기를 타고 맥주한 캔을 들이키니 여행의 시작을 느껴서 기분이 좋다.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가는 거라 부담이 컸는지 계획대로 안되니 멘붕!!
이제는 즐기자
또 멘붕!!!
페이스북에 일본 여행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해놓고,
홋카이도 여행 2일차 (2018년 11월 16일 금요일)
아침부터 나카지마공원을 한번 둘러보고 삿포로까지 걸어서 다녀왔다. 렌트카를 빌리겠다는 일념하나로 삿포로의 가장 번화한 스스키노 거리를 활보하니 대략 이 지역을 알 것 같았다. 가는 동안 까마귀는 참많았고, 오도리 공원은 잘 가꿔놓은 것 같았다
첫날 한국면허증이 없어서 렌트가 안된다는 말을 듣고 멘붕이 왔었는데, 혜원이 누나로부터 국제면허증만 있어도 렌트가된다는 nippon-a-rent car가 있다는 정보를 알고 부랴부랴 갔었는데 역시나 간 의미가 있었다.
8인승 밴을 빌린 후 승리감에 취한 나는 자랑스럽게 차를 빌렸다고 말씀을 드렸다. 한 시름 덜고 앞으로는 계획대로 진행될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나카지마 공원 산책
도심 한가운데 이런 분위기 좋은 공원이 있다니 관리가 참 잘되고 있다는느낌. 노랑 주황 빨강 알록달록한 나무들이 참 이뻤다
홋카이도 여행 3일차 (2018년 11월 17일 토요일)
삿포로 역 근처 쇼핑몰에서 유니클로 쇼핑을 하였다. 유니클로 조끼가 2990엔 한국보다 싼 것 같은데 비교한번 해봐야 겠다.
코로로 제리가 빅크카메라에서 1개 95엔 밖에 하지않는다. 어제 편의점에서 138엔 주고 샀는데 아깝구만 또 수업료지불ㅠㅠ
어머니는 어제 식중독인지, 과식인지 복통으로 인해 밥맛이 없으셔서 점심식사를 안드신다네.ㅠㅠ 여행왔는데 누군가 아프다는건 참 신경쓰이고 안타까운 일.
점심식사는 히레까스, 새우까스, 돈까스 정식을 esta 10층에서 먹었다.
주차비를 안 낼수도 있었는데, 도장을 안 받아오는 바람에 주차비 추가지불. 또 수업료 냈다.
노보리베츠로 이동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130이상까지 밟으면서 갔다. 4시되면 해가 지는데 4시 거의 다 되어서 도착. 모두투어 버스가 왔다가는 것을 보니 한국 사람들 많을 듯
다이이치타키모토칸은 이름그대로 다이이치(第一)였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숙박시설과 사람들, 욕장도 2개층으로 이뤄져 있다.
일본식 다다미방에서 가이세끼
이번에도 해산물이 위주인 식단.
음식이 참 정갈하고 맛있다. 어머니는 여전히 속이 안좋으신지 안드신단다.
아버님께서 술한잔 들어가시니 고맙다고 연신 칭찬을 해주셔서 참 감사하다. 준비하는 사람 입장에서 잘 즐겨주시면 그것만으로도 고마운 듯.
좋은 선물이 되셨다고 생각하니 참 뿌듯하다.
홋카이도 여행 4일차 (2018년 11월 18일 일요일)
새벽(5:11)에 나오니 유황냄새가 진동을 한다
찬공기 마시니 기분이 좋네
욕탕에서 작은 수건을 머리에 왜 올려놓을까?
수건 두는 것도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기위해 자기 머리위에 올려놓는단다
노보리베츠는 조금 여유있게 2박을 해도 괜찮을 것 같다. 유빈이 데리고 수영장 못간 것과 충분히 온천을 즐기지 못한 것이 아쉽다
렌트카 회사들의 부스는 국내선쪽에 있다. 돌이켜보면 렌트가 안되는 덕분에 전철도 타보고 나의 문제해결 능력도 보여준 것 같아 전화위복이 된 것 같다.
경비사용내역 =>
홋카이도 여행 경비(20181115 ~ 20181118).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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