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혁명을 위해서 많은 벽을 넘어 왔다.]
지금 보신 것이 지난 날 우리들의 30년이었습니다.
돌아보면, 정말 눈물의 생활이었구나.
한번 실수를 하게 되면 되돌아 올 수 없는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마는
그런 고난의 연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무언가, 지금까지 이렇게 무사히 살아남은 것도 기적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희들은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해나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 그래프를 잠시 봐 주십시오.
ADSL 브로드밴드 사업을 시작하고
순식간에 누적적자가 3000억엔이 되었습니다.
이 당시에 주주총회를 하면 많은 분들이,
변명 따위는 집어치우고 주가를 다시 올려봐라! 하시고,
저의 남편이 남겨준 돈 이상을 전부 투자했습니다. 믿고 있으니까,
열심히 해 주십시오.
어떻게든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어떻게 해서라도 힘내야 한다고,
그렇게 밑바닥에서 다시 딛고 일어나서 어떻게든 여기까지 왔습니다.
작년의 실적을 보면 완전 밑바닥에서 다시 딛고 올라와서,
영업이익이 일본내 3위가 되었습니다만,
이것도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격렬한 경쟁이 있을 것입니다.
불과 몇년전에는 적자에서, 다시 일어섰다.
정말 단기간에 여기까지 왔다.
하지만 이럴 수록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우리가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를
또 앞으로의 30년간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를
보다 명확한 비전과 전략을 함께 확인해보자라는 취지로
향후 30년 비전 발표회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저희가 가지고 있는 이념은
'디지털 정보혁명을 통해
사람들이 지혜와 지식을 공유하는 것을 추진하여,
기업가치와, 여러분들의 주식의 가치의 최대화를 실현하는 것과 함께
그리고, 인류와 사회에 공헌한다."
입니다.
이 생각은 창업해서 첫날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앞으로는 어떻게 할 것인가 다시 한번 원점으로 돌아가서 의논해보고
저 자신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전혀 바뀌지 않았어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말씀드린, 정보혁명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싶다.
[비전]
이제 어떻게 이념을 실현해 나갈 것인가를 위해서,
앞으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과 테크놀로지가
어떻게 보급될 것인지를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30년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로 모인 것이지만,
실은 30년 비전입니다만, 30년은 부족하고,
뭐 어차피 오늘이 마지막 허풍이 될 것이기 때문에, 하는 김에
300년으로 얘기해버리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300년 비전입니다.
창업자인 저한테는 소프트뱅크의 DNA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저의 마지막 역할입니다.
인간의 생명은 50년, 100년이면 끝나지만
기업의 생명은, 사람과 사람이 모여 집단으로 존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만약에 죽는다 하더라도,
우리 소프트뱅크 그룹은 존속해가아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나의 제일 중요한 역할은,
우리 그룹의 장래 진행되어 가는 방향성,
우리 그룹의 조직의 생각들, 기업문화, 철학,
그러한 것이 DNA를 설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로, '30년만에 어디까지 할 수 있는가' 하는 것 뿐만이 아니고,
만일 30년 만에 완수할 수 없다 하더라도
40년 후 50년 후, 10년 늦든 20년 늦든지,
어쨌든 그 방향성으로 향해 살아가는,
그 방향성을 위해서, 끊임 없는 노력을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5개년 계획으로 1년 빨리 달성하든 1년 늦게 달성하든 라는 말로서
그러한 차원에서 논의를 하자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쨌든 방향성을 정하는 것으로
그러한 의미에서는 30년이라고 하는 것은 단순한 한시기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까지 30년 지났습니다.
그러니까 다음의 30년이라고 하는 것은
제 2스텝, 300년 중에서의 제 2스텝이라고 하는 위치의 설정입니다.
300년이라던가, 30년이라고 하면
어떻게 30년 후의 테크놀로지는 어디까지 나아갔을까?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은 어디까지 바뀌어 있을까
상상조차 힘듭니다. 무언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사람들마다 여러가지 견해가 있고,잘 알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오를 때야말로,
그러니까 그럴 수록 더욱 더 먼 곳을 바라보면
더 먼 곳을 바라보면
경치가 말이죠, (가까이 있는 것은) 더 선명하게 보일겁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가까이를 보면 볼 수록, 어지럽습니다.
가까이를 보면 볼 수록, 거친 것들이 보입니다.
사실은 그런 것은 '거짓'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실은요,
그리고, 먼 미래를 예언 혹은 예상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봐야만 합니다.
즉, 세상에 있는 것은 모두 과거가 있고, 현재가 있고, 미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300년 후를 예상하기 위해서는, 300년 전의 세계를 다시 한번 찾아 봐야합니다.
이렇게 되어서 찾아보고자, 직접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많이 조사했습니다만, 여기서는 대표적인 몇가지만 보겠습니다.
300년 전의 일반 서민의 평균수명은 겨우 33세입니다.
33살까지만 살아도, 건강한 것이었죠.
귀족이라도해도 39살까지가 평균 수명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의외로 빨리 죽는다.
또 하나, 사람들은 어떤 라이프 스타일을 보냈는지,
300년 전부터 딱, 정확히 바로 산업혁명, 공업혁명이 있었습니다.
증기기관이 만들어졌다.
제철법이 생겨, 그리고 방적기와 증기선, 철도가 개통됐었죠.
확실히 문명 개화,
300년전 정도로부터 인간이 스스로의 손으로 곡물, 농작물을 만들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힘을 키워, 스스로의 근육의 힘을 연장시킨다.
하지만, 압도적인 동력,
그러니까, 우선 기계가 태어나고 동력이 태어나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은 압도적으로 변했습니다.
그 결과로 말이죠. '기계는 대단해'라고 하는 것으로,
그 반대로 사람들이 해오던 일들.
그러니까, 구멍을 파고 철을 찾아낸다든가,
무거운 것을 옮기는 것이라거나, 먼 곳까지 이동한다거나,
그런 것들을 위해 바구니라던가 인력거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만,
인간이 해온 일을 기계가 수행하고,
인간의 작업을 빼앗는 두려운 존재다.
기계는 인간에게 있어서 방해인 것이다.
무서운 것이다. 기계는 무서워보여!
'러다이트 운동'이라는 것이 19세기 초두에,
19세기의 처음에 일어나게 됩니다.
여기저기서 기계는 정말 싫다.
일본에서도 '언덕 중기'라고 해서, 기관차가 최초 운행 시작했을 때에
대단한 반대 운동이 일어났었습니다.
그런 괴물과 같은 마귀인 같은 것이 오면
우리들의 생활은 어떻게 되나?
라는 것으로 큰 반대운동, 반동이라는 것도 있었습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I6UJMxgnp8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