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보고서에서 1분기 어닝 시즌을 정점으로 해서 신흥국의 이익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상황은 어떤가?

“이익 전망치는 1분기 실적이 나오고 나서 업종별로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유가 상승으로 원자재 가격도 많이 올랐고 교역량이 증가했다. 이 과정에서 에너지 기업, 소재 업종이 수혜를 봤다. 즉, 물가가 올라가는 업종의 기업 이익이 상당히 빨리 늘어났다.

  => 유가 상승 후에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연결되고,

      이 때 에너지 기업, 소재 업종이 수혜를 본다.


중국이 고도성장을 할 때는 대중국 수출을 통해 전 세계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 그러나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떨어졌고 사실상 중국을 대체할 시장이 없어졌다. 세계 경제 전반이 어려워진 가운데 국가들마다 보호무역으로 방침을 정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비단 트럼프의 문제가 아니고 유로존 등도 보호무역 비슷하게 하려고 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유리한 국가는 확실한 시장을 쥐고 있는 큰 기업들이 있는 국가다. 예를 들면 삼성전자가 있는 한국도 그렇다.

한편으로는 수출 의존도가 낮은 국가들이 살아남을 것이다. 인구가 기본적으로 많고 늘어나고 있어 내수 자체로 소비가 가능한 나라들이 그렇다. 여기에 더해 수출을 하지 않아도 정부가 보유한 돈이 있어서 내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즉 ‘재정 여력’이 있는 국가면 더 좋다.

이 두 가지 조건들을 가장 만족하는 국가는 인도고 그 다음이 그나마 인도네시아다.”

 => 인도가 신흥국 중에서는 최고 투자처.



신흥국에서 이 수혜를 볼 수 있는 쪽이 한국이나 중국, 인도, 동남아 등 아세안 국가들이다. 피해를 볼 수 있는 쪽은 남미 지역으로 보면 된다.”

 => 우리나라 주식, 인도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366&aid=0000370406

Posted by 자수성가한 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