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취미2018. 11. 8. 05:47


모건 프리먼의 인터뷰 일화


기자 : 내가 당신에게 '니그로' 라고 하면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프리먼 :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기자 : 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죠?


프리먼 : 내가 만약 당신에게 "바보 독일 암소"라고 하면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기자 :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죠


프리먼 : 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죠?


기자 : 난 관심이 없으니까요.


프리먼 : 나도 똑같습니다.


기자 : 그건 일종의 눈속임 아닌가요?


프리먼 : 당신이 나를 '니그로'라고 부르면 문제는 당신에게 있지 나한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잘못된 단어를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나는 관심을 끊어 버림으로써 문제를 갖고 있는 당신을 혼자 내버려 둘 겁니다. 물론 행동으로 나를 공격한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죠. 그러면 단언컨데 나 자신을 방어할 겁니다.


- 독일 일간지(쥐트도이체 차이퉁에) 에 영화배우 모건 프리먼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라는 책에 인용돼 있네요.

Posted by 자수성가한 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