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프리먼의 인터뷰 일화
기자 : 내가 당신에게 '니그로' 라고 하면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프리먼 :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기자 : 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죠?
프리먼 : 내가 만약 당신에게 "바보 독일 암소"라고 하면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기자 :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죠
프리먼 : 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죠?
기자 : 난 관심이 없으니까요.
프리먼 : 나도 똑같습니다.
기자 : 그건 일종의 눈속임 아닌가요?
프리먼 : 당신이 나를 '니그로'라고 부르면 문제는 당신에게 있지 나한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잘못된 단어를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나는 관심을 끊어 버림으로써 문제를 갖고 있는 당신을 혼자 내버려 둘 겁니다. 물론 행동으로 나를 공격한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죠. 그러면 단언컨데 나 자신을 방어할 겁니다.
- 독일 일간지(쥐트도이체 차이퉁에) 에 영화배우 모건 프리먼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라는 책에 인용돼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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