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투잡 족이 뜬다.
구글이나 티스토리 등 일부 사이트에서만 통용되던 '블로그 광고'를 국내 포털1위 네이버가 도입키로 결정한데 이어 블로그 사이트로 유명한 이글루스가 블로거용(用) 광고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블로그시장이 수익창출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블로그에 광고를 삽입해 수익을 얻는 모델로는 구글의 '애드센스'를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수익 창출 과정이 매우 복잡한데다 구글의 엄격한 정책 때문에 실제로 돈을 버는 블로거들은 드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물론 이같은 상황에서도 가끔 월 100만원 이상 수익을 거두는 블로거가 탄생해 화제를 낳기도 한다.
하지만 네이버가 오는 30일 시범서비스를 통해 '애드포스트'라는 블로거 수익 광고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힘에 따라 향후 블로그 시장이 수익모델로 새롭게 조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네이버는 국내 최대 포털로 메인페이지 등에 소개될 경우, 그 트래픽이 타 사이트에 비해 월등히 높아 상당한 규모의 수익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 인터넷 전문가는 "수 많은 독자를 거느린 파워블로거들 사이에는 벌써부터 억대 연봉 블로거 탄생 신화가 터질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파워블로거가 되면 블로그 광고 수익 외에도 출판,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이 이어져 부가수익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SK커뮤니케이션즈의 이글루스는 제휴사의 광고시스템을 자사 사이트에 연동시키는 '팝스'라는 서비스를 새로 선보이면서 기존 블로그내 광고를 삽입하는 형식에 파격을 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함께 웹이나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지식이나 기술을 갖추고 있다면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익을 얻는 방법 등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미 국내 여러 개발자들이 애플의 앱스토어에 직접 만든 프로그램을 등록, 수익을 얻고 있으며 NHN도 사용자가 직접 게임을 만들어 수익을 낼 수 있는 '아이두게임'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은 분위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또한 NHN은 게임에 대한 아이디어나 기획 등을 서로 주고받거나 이를 판매할 수 있는 '도구'도 마련할 계획이어서 앞으로는 게임과 관련한 아이디어만으로도 수익을 올리는 사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아시아 경제
http://www.asiae.co.kr/uhtml/read.jsp?idxno=2009061010363200383
'일상생활 > 알아두면 좋은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HACCP (0) | 2009.06.28 |
---|---|
프라다 트랜스포머 (0) | 2009.06.27 |
바이오인포메틱스 (0) | 2009.06.26 |
오사카 왕복 8만원 (0) | 2009.06.24 |
티스토리에 애드센스 추가하기 (0) | 2009.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