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일기2017. 4. 7. 06:04


신호와 소음


우리는 수많은 정보를 접한다.

이 중 우리가 취해야할 명확한 신호를 잡기 위해서,

소음으로부터 신호를 분리해낼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

결국 많이 읽고 생각하고 경험해야 이런 통찰력이 길러진다.


필로스트라투스

 신은 미래의 일을 인식하고, 평범한 사람들은 현재의 일을 인식하며, 현명한 사람들은 곧 일어날 일을 인식한다.


그리고 시인 카파비

 현자는 의미에 귀를 기울이고, 바보는 소음만 듣는다.

                         - 행운에 속지마라, 100~101페이지

                               

=> 오늘 아침 신호와 소음에 대해서 생각을 했는데, 펼쳐든 책에 이 내용이 나와 깜짝 놀랐다. 우연의 일치인가?


이렇게 소음이 많은 세상에서

 나는 내가 내 뱉는 말이 좀 더 가치있게 되기 위해서 쓸데없는 말을 줄이고,

 간결하게 고급진 단어와 문장을 쓰도록 해야겠다.

 이것이 또 골프와도 연관이 있지 않을까?

 막무가내로 친 여러타보다도 신중하게 친 한타가 더 낫다.

 말도 마찬가지다.

 

촌철살인 이란 사자성어가 떠올랐다.

 한 치밖에 안되는 칼로 사람을 죽인다는 뜻.


Posted by 자수성가한 부자